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아두이노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을 것 같습니다. 웹이나 모바일 위에서 작동하는 프로그램이 아닌 실제로 움직이고 동작하는 하드웨어에 프로그래밍을 하면 어떨까요? 아두이노는 대표적인 오픈소스 하드웨어입니다.
오픈소스 하드웨어
오픈소스는 가지고 있는 기술을 공개를 하며 다른 사람들이 자유롭게 수정 및 배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픈소스라는 용어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가 생기면서 만들어졌습니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OS인 리눅스입니다. 윈도우만큼 많이 사용되는 운영체제입니다.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또한 리눅스에서 발전되어 만들어졌습니다.
그럼 오픈소스 하드웨어라는 것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와 동일하게 하드웨어 설계도를 다른 사람이 자유롭게 수정, 배포할 수 있도록 한 것을 의미합니다. 이와 같은 오픈소스 하드웨어 중 하나가 아두이노입니다.
아두이노의 탄생과 특징
아두이노는 이탈리아에 있는 아브레아라는 마을에서 시작했습니다. 이브레아에서는 2001년부터 2005년까지 IDII(Interaction Design Instriture Ivrea)라는 학교가 있었습니다. IDII에는 컴퓨터, 기계를 다루는 기술자와 예술가가 함께 수업을 들었습니다. 그로인해 기술과 예술의 합작으로 재미있는 프로젝트들이 많이 만들어졌습니다. 이러한 것을 피지컬 컴퓨팅이라고 부릅니다.
2002년에 마시모 반지라는 사람이 IDII의 부교수로 왔습니다. 마시모는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소프트웨어 아키텍트 였는데 IDII에서 많은 학생들에게 피지컬 컴퓨팅을 알리고 싶어했는데 시간, 비용의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나 편리하게 개발을할 수있는 도구를 만들기로 결심하였고 만들어진 도구가 바로 아두이노입니다.
아두이노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쉬운 사용
- 오픈소스
- 저렴한 가격
아두이노 종류
- 아두이노 UNO
- 아두이노 MEGA
- 아두이노 LILYPAD
- 아두이노 MINI, NANO
- 아두이노 YUN
- 아두이노 ESPLORA
아두이노 UNO는 아두이노 모델 가운데 가장 많이 사용하는 모델입니다. 아두이노 입문자인 경우에는 UNO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간단합니다. 기본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MEGA의 경우 UNO와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성능이 좋고 연결할 수 있는 부품의 종류도 많아집니다. UNO로 입문하여 전문적인 지식이 많이 쌓이게되면 MEGA를 구입해보는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밖에 웨어러블(착용 가능한 컴퓨터) LILYPAD 아두이노, 초소형 아두이노인 MINI, NANO, 사물인터넷 전용인 YUN 등이 있습니다.
아두이노로 만들수 있는 것들
아두이노로 만들수 있는 것들은 아이디어만 있다면 무궁무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RC카, 화분 자동 수급기, 방향 지시등, 스마트 의자, 자전거 속도계, 홈스마트 제어 등등 나열할 수 없을 정도로 아두이노로 만들 수 있는 것들은 거의 무한이라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마치며
아두이노는 처음접하는 일반인이나 학생들도 진입이 쉬우며 특히 아이들에게 교육의 목적으로 매우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사고력을 키워주는데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성인의 경우 사업의 목적으로 이용할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글쓴이 또한 웹 사이트 개발을 조금해봤지만 아두이노는 또 다른 흥미를 갖게해주네요. 앞으로 아두이노를 차근차근 배워가며 포스팅 또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추천 사이트: 아두이노 블로그